클렌징 오일 매일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은 유분기가 있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민감한 피부나 지성 피부의 경우 클렌징 오일 성분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하여도 성분이 본인 피부에 맞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이란?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을 지울 때 사용하며,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피넛오일, 티트리오일, 호호바오일 등 다양한 오일 성분을 사용하고, 주로 1차 세안 용도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합니다. 1차 세안이란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을 말합니다.
클렌징 오일 사용법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어 준 뒤 클렌징 오일을 적당량 손에 짜서 얼굴에 발라줍니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오일이 하얗게 변하기 시작한다면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강하게 문지르거나 너무 오랜 시간 문지르게 되면 자극을 줄 수 있고, 1차 세안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일이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살짝 묻혀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클렌징 오일 매일 사용 시 부작용
클렌징 오일은 강력한 세정 성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분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피넛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징 오일은 지성 피부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다면 피하셔야 하고, 티트리오일이나 살리실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클렌징 오일은 여드름 피부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항상 성분을 살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이제는 세안 단계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클렌징 오일을 매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 때문입니다.
강력한 세정제이면서 유분이 많은 클렌징 오일의 경우 피부의 수분이 없어지고 유분만 가득한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성 피부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세안이라는 것은 결국 얼굴을 문지르는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 해도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렌징 오일 매일 사용 시에는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제품들을 같이 사용하시고 부작용이 생겨 고민이시라면 클렌징 워터, 로션, 젤, 티슈 등의 제품을 써보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