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별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여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고, 또 하나의 가짜 뉴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용림 별세 가짜 뉴스 영상에는 구체적인 사인과 장례식 관련 소식, 유명 인사들이 꽃을 보내고 애도를 표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영상만 시청하는 사람이 있다면 영상의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일 정도입니다.
김용림 별세 가짜 뉴스
영상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김용림 씨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고, 그로 인해 며느리가 가슴 아파하는 영상을 주요 언론사에서 방영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영상을 시작합니다.
이미 사람이 없는 집에서 며느리의 슬픈 울음소리가 들렸고, 사실 며느리와 김용림 씨가 어울리지 못하고 갈등을 겪고 있었다는 등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자극적인 내용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유포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영상을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지금 이러한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있는 한 채널을 살펴보면 김용림 별세라는 제목으로 5개 이상의 영상을 만들어 게시하고 있습니다.
영상들의 조회수는 만 단위를 넘어가고 있고, 이미 한 영상의 조회수는 35만 회라는 경이로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5만 회라는 조회수는 한 영상에서 나온 것이고 다른 영상들의 조회수까지 합한다면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얼마나 빠른 속도 퍼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회수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영상 시청자가 이러한 가짜 뉴스를 사실로 받아들여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시작한다면 걷잡을 수없이 퍼질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가짜 뉴스가 퍼지게 되면 제대로 된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가 있고, 가짜가 진실을 가리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점이지만 영상 조회수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 상황에서 자극적인 가짜 뉴스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것은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가짜 뉴스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 빠른 시일 내에 생겨,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짜 뉴스 구별하는 방법
이러한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방법은 다른 사이트에 검색을 시도해 보는 것인데요. 김용림 별세라는 영상의 내용이 진실이라면 다른 포털 사이트 언론사에서 다루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걔다가 개인이 운영하는 영상 채널이 다수가 운영을 하는 언론사보다 정보가 빠를 수가 없습니다.
만약 검색을 하여, 주요 언론사들이 다루지 않고 있다면 사실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이 만들어낸 영상의 내용을 항상 신뢰해선 안되고 다른 사이트 검색을 통해 가짜 뉴스를 구별해 내도록 합시다.